박서준이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의 역대급 선물에 행복한 데뷔 기념일을 맞이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대형 LED 광고판에 박서준의 모습이 띄워졌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이는 2011년 8월 데뷔한 박서준의 7번째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팬클럽이 준비한 선물이다. 그간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의 팬선물 광고가 게재된 적은 있었지만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박서준의 얼굴이 오르게 됐다.

뉴욕 맨해튼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광장의 광고는 전세계에서 광고 단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이번 광고에 소요되는 비용도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금액으로 팬들의 사랑을 환산할 수는 없지만, 박서준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지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초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를 비롯해 이달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까지. 박서준은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 상반기 최고의 남자 배우 1위, 7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는 등 호감도는 물론 스타성까지 확보하며 대체불가 배우에 등극했다.
 

박서준은 드라마 종영 이후 그간 밀려 있던 광고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에어 된 박서준 출연 광고만 해도 15편에 이른다.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들을 통틀어서도 압도적인 수치다.

이런 대세의 기류는 한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박서준은 이달 안으로 영화 ‘사자’ 촬영에 돌입한다.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의 재회로 박서준은 다시 한번 스크린 흥행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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