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도를 웃도는 더위쯤은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폭염이 지속되는 이름 여름. 어느 때보다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보양식들이 '이열치열' 뜨거운 음식들이다 보니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보다 간편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들을 모아봤다.

 

◆ 키친스토리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
 

요리연구가 빅마마의 조리 비법을 담은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Excel®)’의 갈비를 사용해 맛과 영양 모두를 갖췄다. 사육 환경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7단계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생산되므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장시간 오래 끓여야 그 맛이 난다는 소한마리탕을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 CU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
 

CU는 원기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를 한정판매한다.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는 모두 국내산 인삼 엑기스를 넣고 지은 ‘인삼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CU 민물장어 도시락’, ‘인삼밥 한우 김밥’, ‘인삼밥 한우 주먹밥’ 3종으로 출시됐다. 이 중에서도 ‘CU 민물장어 도시락’은 전라남도 장성산 민물장어를 데리야끼소스를 살짝 발라 구워 통째로 올린 상품이다. 식당가에서 부르는 게 값이라는 장어요리를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미니스톱 ‘특제 장어덮밥’
 

편의점 미니스톱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보양식 도시락 ‘특제 장어덮밥’을 출시했다. 미니스톱이 여름을 맞아 출시하는 ‘특제 장어덮밥’은 고객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양간편식이다. 원기 회복에 좋은 고단백 재료인 바닷장어를 한마리 반을 통째로 사용해 덮밥형태로 구현했다. 소스가 잘 발린 구운 바닷장어 한 마리 반을 계란지단이 골고루 뿌려진 우엉생강비빔밥 위에 얹어 구성했다. 도 홍고추, 쪽파, 무순 등을 넣어 장어의 감칠맛을 돋운다.

 

◆ 본죽 ‘삼계죽’
 

무더위에 기력과 입맛을 잃은 이라면 오늘 점심 메뉴로 속까지 편한 ‘보양죽’을 선택하자.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에서 원기 회복에 좋은 삼계죽을 만날 수 있다. 삼계죽은 진하게 우려낸 닭 육수에 푹 곤 닭고기와 수삼 한 뿌리가 그대로 담긴 대표 보양죽이다. 국내산 닭과 수삼을 넣어 담백하면서도 쌉싸름한 향이 특징이며, 닭고기와 6가지 야채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여름이면 잃기 쉬운 입맛을 되찾는 데도 제격이다.

 

◆ 카페베네 '내 맘이 포도포도해’
 

커피프랜차이즈 전문점 카페베네는 시원한 청량감에 포도알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여름 시즌 메뉴 '내 맘이 포도포도해'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 제철과일인 포도를 활용한 에이드 음료와 롤케익으로 구성됐다. 톡 쏘는 짜릿한 맛의 탄산에 달콤한 포도 과육을 더해 입안 가득 상큼하면서도 말랑말랑한 과육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에이드,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에 청포도 크림을 꽉 채운 롤케익은 부담없이 즐기는 힐링 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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