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뇌전증 투병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동근은 앞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뇌전증이라는 병이 있다. 뇌세포들이 전류로 붙어 있는데 전류가 약해서 순간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떨어져 경직되고 간질하는 거처럼 보이는 병이다"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한동근은 "전후가 기억이 안난다.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아침에 일어난다고 일어났는데 화장실 바닥에 자고 있더라. 발병한지 몇 년 됐다. 기절할수록 뇌세포가 죽는다"고 설명했다.
뇌전증은 순간적으로 흥분하고 발작 증세를 보이는 질병으로 면허도 취득할 수 없는 병으로 알려졌다. 투병사실 공개 당시 한동근은 대중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한동근은 뇌전증으로 군대 면제 판정까지 받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한동근의 이번 음주운전은 더 큰 비난의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뇌전증 환자에게 치명적으로 알려진 음주 사실과 더불어 운전대까지 잡았다는 점에서 더 큰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8월30일 밤 11시 서울 서초구 동덕여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3이었다.
관련기사
- '더 게스트'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공포영화 흥행 트렌드, 살인마와 정면승부!
- KCM, 신곡 발표 카운트다운...실력파 뮤지션 '동네청년'과 콜라보
- [리뷰]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전하는 사랑의 정의 'Love is Wonderful'
- 역대 최다! NCT2018, 엘리트 교복 광고모델 발탁
- ‘폼나게 먹자’ 이경규X김상중X채림X로꼬, 4MC 캐릭터컷...7일 첫방송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2018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 시크 김혜수·청초 설리·러블리 박민영·스트릿 아이린...‘공항女神’ 4인
- 박정아, 결혼 2년만에 임신…내년 봄 출산 [공식]
- 이국의 향기부터 풀파티까지…한가위+가을 호텔 이벤트 5
- 대세는 '공유경제', 뭐든 같이 쓰는 방법 가이드 4
- 야외 스포츠 계절! 운동 마니아 위한 필수템 4
- [인터뷰] '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연기에 대한 고민 관통했다, 보람 느껴"
- ‘무확행’ 서장훈X이상민X김준호X, 돌싱남 3인방의 生처절 로드쇼
- ‘시나위 출신’ 손성훈, 가정폭력 유죄 선고…“보복폭행 죄질 나빠”
- ‘멍키 스패너’ 아동학대 사건, 검찰 재수사 진행 “아이 손가락을…”
- 박재범, 亞뮤지션 최초로 美 와튼스쿨 강연 “긍정적 영향 끼치는 인물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