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가 자신의 체중 논란에 웃음으로 응수했다.

최근 체중이 100kg이 넘은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받은 OGC니스 소속의 마리오 발로텔리가 잇단 논란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발로텔리 인스타그램)

발로텔리는 A매치 데이였던 지난 7일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이탈리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17분 교체될 때까지 이렇다 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비난이 쏟아졌다.

여기에 체중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소속구단으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등 악재가 잇따랐다.

발로텔리는 이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체중의 몸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방금 이 셀카를 찍었다”는 글을 올렸다.

자신이 과체중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호소한 셈. 또한 “비만에 대한 벌금을 받지 않았다. 내 체격이 어떤지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해당 기사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발로텔리의 과체중으로 인한 벌금을 보도한 것은 프랑스 레퀴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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