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달 총 8억8394만6000위안(약 1450억원)의 추징 세금과 벌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진 판빙빙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명품들을 중고시장 게시판에 내놨다.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중국에서는 스타들이 자신의 애장품이나 소지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팬들과 소통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에 판빙빙이 내놓은 명품들은 500만원을 웃도는 가격도 제시돼 있어 여러가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이날 홍콩매체 동망은 연일 구설에 오르는 판빙빙의 결혼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이 3년간 연애 중인 리천과 내년 2월 결혼을 한 뒤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약혼했다.

리천은 올해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하반기 인생에서 거대한 사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이것이 판빙빙과의 결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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