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도배 현장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충격과 공포의 도배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임원희는 혼자서 셀프 도배에 나섰다. 우선 벽지를 뜯어내는 게 첫 번째 일이었다. 그러나 어딘지 엉성한 자세로 가구들을 조금씩만 들어내 벽지를 뜯으면서부터 고생길이 시작됐다.

다음으로는 시멘트 벽 곳곳에 자리잡은 곰팡이를 제거해야 했다. 임원희는 벽 곳곳에 있는 곰팡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그러나 확대된 화면에는 곰팡이 제거제가 아닌 변기 세정제가 포착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윤도현은 안타까운 마음에 “곰팡이를 없애는 그런 게 있는데”라고 탄식했다. 신동엽 역시 “예전에 빨간약 하나 있으면 다친 데 다 바르는 것처럼”이라고 변기 세정제를 곰팡이 제거제 대신 쓰고 있는 모습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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