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가 서현진에 복귀를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에서는 서울로 돌아온 한세계(서현진)가 서도재(이민기)의 집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계는 서도재의 집에서 자신이 변신했을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보게 됐다. 서도재는 "당신 사라지고 사진이라도 한 장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어떤 게 당신인지 모르겠더라. 근데 생각해보니 전부 당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세계는 다 본거냐고 물었고, "다 봤다. 다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서도재의 말에 한세계는 "어쩌면 앞으로 더 힘들겠죠? 서도재씨가 이제 진짜 나를 알아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서도재는 "내가 사랑하는건 당신이 아니라 이 안, 안에 있는 당신이니까"라며 고백했다. 

이후 라면을 먹던 중 한세계는 자신의 등신대를 왜 가져다 놨는지 물었고, 서도재는 "내 여자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서도재는 발끈한 한세계에 "나 영화보고 싶다. 목소리 듣는 거 말고 내가 안 본 당신 나오는 새로운 영화"라고 복귀를 제안했다. 이에 한세계는 바로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