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이 전에 없이 화를 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채 30분을 다정하게 지내지 못하는 화리, 화철 남매에 화를 내는 홍성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날 홍성흔의 가족들은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위해 서로 짜증을 내거나 네거티브한 행동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부모님들과는 마찰이 크지 않은 나이였지만 정작 남매지간이 문제였다.

화철이는 누나와 다투고 억울해서 분을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급기야 아이들이 싸우기 시작하자 보다못한 홍성흔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언제나 다정한 줄 알았던 아빠 홍성흔은 이날 언성을 높였다.

홍성흔은 아들을 향해 “엎드려 뻗쳐”라고 말했다. 화철이는 평소같지 않은 분위기에 결국 엎드려 뻗쳐를 했다. 이아현은 이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아빠는 30분만 하자고 했는데 그 30분을 못 버티는 게 야속하게 느껴졌을 거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홍성흔은 불경을 들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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