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이 아이들과 송종국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송지욱의 깜짝 발언에 화들짝 놀라는 박잎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잎선은 이날 핼러윈 파티 분위기를 이끌어내고자 아들 지욱이에게 춤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제 수줍음이 생긴 지욱이는 쉽게 이에 응하지 않았다.

지욱이는 계속해서 박잎선이 춤을 부탁하자 “그럼 이번 생일 선물로 아빠랑 엄마랑 합쳐서 줘”라고 말했다. 순간 송종국과 재혼을 요구하는 것으로 오인한 박잎선은 “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이내 지욱이의 말 뜻을 알아들은 박잎선은 “아빠랑 엄마랑 합치라고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너도 그런 기대는 이제 없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들과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하는 것 같다고 MC들이 묻자 박잎선은 “숨기고 감추는 것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기대심리에 있어서 아이들한테 안 좋다고 그러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