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가 1년간 TV를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9회에는 지난해 큰 일을 겪은 후 TV를 거의 보지 않았다는 한정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SBS '불타는 청춘'

한정수는 예능 카메라가 낯설어 자신을 픽업하러 올 청춘을 기다리는 동안 바닷가를 배회했다. 그저 주변을 둘러본다는 것이 카메라를 아예 벗어나 버리는 등의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자리를 잡은 한정수는 “근데 전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것 같아요. 지난 1년 동안 거의 야외에 나와봤던 적이 없던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평소 ‘불타는 청춘’을 본적이 있냐고 묻자 “자주 봤었죠. 사실 작년까지는 열혈 애청자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제가 작년에 큰일을 당하면서 1년 정도 TV를 안 봤거든요”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정수는 청춘들이 픽업을 온다는 말에 서프라이즈를 위해 배에 숨는 등 열의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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