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리포터로 활동중인 한가현이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에는 2017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 한가현이 출연했다.

(사진=tvN '문제적남자')

한가현은 ‘문제적 남자’를 즐겨본다며 “학교 다닐 때 방 탈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문제내고, 풀이하고, 힌트도 주고 하다 보니까 방탈출 게임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런 유형에 익숙하다 보니까 ‘문제적 남자’를 많이 본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뇌섹남들 중 실물이 인상적인 사람으로 한가현은 이장원을 꼽았다. 이유를 묻자 “되게 수학적인 풀이를 잘 하셔서 인상깊었다”라며 “실제로 만났는데 카메라를 잘 안 받으시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대부분 실물이 더 낫지 않냐”라고 다시 묻자 한가현은 “근데 진짜 이장원씨가 제일 그게 심한 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칭찬이 낯선 이장원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현은 서강대 국문과 출신으로 신문방송학, 교육학 3개의 복수전공에 교직이수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학 당시만 하더라도 아나운서를 꿈꾸며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으로 했다는 한가현은 “SBS 시험을 한번 봣었다. 지금은 두산베어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스펙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