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홍탁집을 위해 깜짝 테스트를 진행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홍탁집을 위해 백종원이 직접 준비한 깜짝 테스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다시 노력해보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홍탁집 아들을 검사하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

백종원의 채찍질에 자극받아 일주일간 연습에 박차를 가한 홍탁집 아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침착한 손길로 백종원 앞에서 닭 치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한층 더 엄격해진 백종원의 더 엄격해진 백종원의 눈에는 홍탁집 아들의 실력이 여전히 탐탁지 않았다.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이 예상치 못한 냉장고 기습 점검까지 펼치며 당혹감을 안겼다. 홍탁집 아들은 식재료 위치를 묻는 말에 또다시 “모르겠습니다”를 반복해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기대만큼 실망도 컸던 백종원은 “심란하다”며 착찹한 심정을 드러냈다. 결국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을 시험할 깜짝 테스트를 제안했다.

어머니 없이 혼자 저녁 장사를 해야 한다는 미션을 내린 것. 혼자 주방과 홀을 케어하기 버거운 아들을 위해 조보아까지 투입됐다.

저녁 장사 과정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다시 한번 홍탁집을 방문했다.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이 다녀간 뒤 어머니 앞에서 돌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홍탁집 아들은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