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과 백진희가 버라이어티한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강지환 분)은 자신을 믿고 지원사격해주는 이루다(백진희 분)에 의해 점차 각성하게 되며 본격적으로 갱생을 시작했다. 살벌하던 두 앙숙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생겨 오늘(29일) 밤 그려질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 강지환(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역)가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동운명체가 되어 알콩달콩할 것 같던 예상과는 달리 대환장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꿀잼을 예상케 한다.

이런 가운데 사이좋게(?)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선 이들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된다. 백진희를 보고 자뻑 충만하게 웃고 있는 강지환과 그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는 백진희의 대조되는 모습이 웃음을 뿜게 만든다. 

두 손이 가벼운 그와는 달리 일일 짐꾼이 된 듯 온갖 짐을 떠안은 백진희의 짠한 시장격전기가 예고되며 강지환의 명불허전 악덕기질이 다시 발동한 것일지 오늘(29일) 밤 본방사수 욕구를 부르고 있다.

한편 ‘죽어도 좋아’ 오늘 오후 10시 본방송 전인 밤 8시 30분, 1회에서 14회까지 단번에 정주행 할 수 있는 ‘스페셜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먼저 찾을 예정이다.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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