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가 '송년음악회'을 개최한다.

사진=라움 제공

12월11일 오후 7시 지휘자 금난새가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올해 마지막 공연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비발디 ‘사계’ 중 ‘겨울’과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항구의 봄’ 등 송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정찬, 공연, 애프터 파티로 이어지는 라움만의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인 다이닝 콘서트로 구성돼 특별한 문화 송년회, 송년 모임, 문화 회식 등을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안성맞춤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난새는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고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에 4위로 입상하며 지휘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 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끌었고 1998년 유라시안 필하모닉을 창단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섰다. 현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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