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는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의 스토리를 잇는 작품이다. ‘글래스’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 5가지를 공개한다.

사진='글래스' 포스터

# 제임스 맥어보이, 사무엘 L. 잭슨, 브루스 윌리스 연기 앙상블

‘글래스’는 24개 인격을 가진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강철 신체를 가진 던(브루스 윌리스),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가 한자리에 모인 작품이다.

‘엑스맨’ 시리즈부터 내년 개봉할 ‘그것2’까지 2019년 전성시대를 예고하는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블 시리즈 닉 퓨리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열연한 사무엘 L. 잭슨, ‘다이하드’ 시리즈의 액션 장인 브루스 윌리스까지 역대급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예 안야 테일러 조이와 ‘오션스8’의 사라 폴슨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 개성 강한 독보적 캐릭터들

‘글래스’ 속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4개 인격 소유자 케빈, 강철 신체 던, 유리몸 미스터 글래스까지 범상치 않은 세 인물이 정신병동에서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토리는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케빈에게서 탈출한 유일한 생존자 쿡(안야 테일러 조이)과 정신과 의사 스테이플 박사(사라 폴슨)까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중무장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어떤 파급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사진='글래스' 스틸컷

# ‘23 아이덴티티’의 후속작

‘글래스’는 2017년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국내 16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23 아이텐티티’의 후속작이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림과 동시에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 끼치는 다중인격 연기, 심장을 조여오는 서스펜스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글래스’에서도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아 더욱 독창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배우들과 제작진이 그대로 합류해 완벽한 호흡으로 흥행을 이어가려고 한다.

#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제작

‘겟 아웃’ ‘해피 버스데이’를 제작한 블룸하우스가 ‘글래스’를 담당했다. 여기에 ‘식스 센스’로 오스카 6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스릴러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가세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블룸하우스 대표 제이슨 블룸은 전작 ‘23 아이덴티티’에서도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호흡을 맞춰 성공했다. 이번에도 만난 두 사람이 숨 막힐듯한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역대급 스릴러 영화를 예고했다.

# 19년 만에 완성된 ‘글래스’

‘글래스’는 2000년 개봉한 ‘언브레이커블’과 ‘23 아이덴티티’의 연결고리를 지녔다. 19년 만에 완성된 ‘글래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빅픽처라고 할 수 있다. 문제적인 이들을 한 자리에 모여놓고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선사할 최강 스릴러에 예비 관객들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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