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14일 정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손대서는 안 될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 조직과 경찰로부터 쫓기는 강력계 형사인 명득 역을 맡게 됐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강력계 형사인 명득이 수사 중 알게 된 범죄 조직의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로, ‘불한당’ 각본을 담당했던 신예 김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우는 그간 ‘바람’, ‘히말라야’, ‘재심’, ‘흥부’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입증해 왔다. 또한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연기로 인간적인 매력을 캐릭터에 입히는 것으로 주목 받았다.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위험한 선택으로 인생에 변화를 겪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캐스팅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정우를 비롯해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12월 중순 촬영에 돌입,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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