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와 청하가 '2018 MAMA in 홍콩'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헤이즈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첫눈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바람’ 이후 헤이즈가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첫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곡 제목 ‘첫눈에’는 '첫눈(first snow)'과 '첫 눈(first sight)'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겨울에 내리는 '첫눈'과 '첫 눈'에 반한 상대에 대한 마음을 가사를 통해 나타냈다. 또,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노래로 담아 헤이즈 특유의 아름답고도 슬픈 감성은 한층 더 돋보인다. 

특히 이 곡은 평소 헤이즈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에게도 영감을 받았다. 올라프의 대사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죠”를 모티프로 일부 파트를 작사했다.

헤이즈는 오늘(14일) 오후 8시부터 개최되는 ‘2018 MAMA in 홍콩’에서 ‘첫눈에’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내년 1월 2일 컴백을 확정지은 청하 역시 '2018 MAMA in 홍콩'에서 신곡 무대를 첫 선을 보인다.

음원 발매까지 약 3주라는 긴 시간이 남았음에도 청하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려 이번 무대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청하는 올해 1월과 7월 각각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무대로 ‘2018 MAMA in HONG KONG’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2017 MAMA’에서 골든루키상을 수상했던 청하는 ‘2018 MAMA’에서는 여자가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2018년 한 해 동안 핫한 활동을 펼친 청하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MAMA’ 수상의 영예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스튜디오블루,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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