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혜가 구준엽과 혼탕을 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 오지혜 커플이 일본에서 온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혜는 일본의 한 절에서 앞서 구준엽의 고백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혼탕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오지혜가 탕에 들어서자 구준엽은 그를 옆으로 끌어당겼고, 오지혜는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오빠 되게 빛난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구준엽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두 볼이 발그레진 오지혜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연신 미소지었다. 그는 오지혜에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었다.

오지혜는 "사실 스스로 부족한 듯싶었다"며 "하지만 이젠 행복한 일만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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