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의 시기가 폭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는 김도란(유이)에게 차를 선물하는 왕진국(박상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김도란은 갑자기 나와보라는 왕진국의 말에 영문을 모르고 뒤를 따라갔다. 밖에서 먼저 왕진국을 만난 왕대륙(이장우)는 “무슨 차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왕진국이 “큰 새아기 네 처한테 줄 선물이다”라고 말하자 왕대륙은 “도란씨 차라고요?”라고 반문했다.

이때 박금병(정재순)과 함께 나온 김도란은 차키를 넘겨주는 왕진국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뒤따라 나왔던 오은영(차화연)과 장다야(윤진이)는 김도란을 위하는 왕진국에게 질투심이 폭발했다.

장다야는 이미 자기 소유의 차가 있으면서도 눈물까지 보였다. 오은영은 왕진국에게 왜 며느리들을 차별하냐며 툴툴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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