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이선균의 ‘PMC: 더 벙커’가 대만은 물론 전세계에서 개봉한다.

26일 개봉한 리얼타임 전투액션 ’PMC: 더 벙커‘가 28일 대만 현지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대 규모인 85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대만 극장의 약 90%에서 상영을 확정지은 ‘PMC: 더 벙커’는 ‘군함도’(75개) ‘부산행’(83개) ‘신과함께-죄와벌’(76개) ‘신과함께-인과연’(80개)를 뛰어넘으며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대만 극장을 확보했다.

‘신과함께’ 시리즈의 대만 흥행과 ‘나의 아저씨’로 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여한 믿보배 하정우, 이선균의 만남이 대만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

하정우, 이선균, 김병우 감독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프로모션을 진행해 타이베이와 타이중 2개 도시에서 무대인사, 라운드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대만 이외에도 27일에는 북미와 싱가포르, 1월에는 말레이시아(4일), 인도네시아(11일), 홍콩(24일), 필리핀(30일)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외 개봉을 연이어 확정지은 ’PMC: 더 벙커‘는 26일 개봉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