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이 자신의 분신인 드럼을 포기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최민환이 아들 짱이를 위해 애지중지한 드럼을 포기했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짱이가 드럼을 만지거나 드럼에 다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드럼을 치우길 원했다.

최민환은 “14세 때부터 오디션을 준비해 FT아일랜드에 합류했다”면서 “드럼은 분신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짱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의 결정을 내린 최민환은 드럼을 매만지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나하나 닦고 정리하면서 부모님 집으로 드럼을 옮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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