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고로케집 사장을 나무랐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고로케집이 등장했다. 이날 고로케집 25세 사장과 백종원은 어두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장은 “14시간 동안 하루종일 서 있고 비가 올 때쯤 되면 무릎이 쑤셔요. 발목 인대를 수술했고 손목은 야구하다가...”라면서 일이 힘들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럼 어떡하지?”라며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서 “고작 3개월 해놓고 일 때문에 병 얻은 것 같이 얘기를 하니까 기가 안 차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장은 자신이 실력은 되는데 “튀김기 용량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라면서 기계 탓을 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실력이 된 다음에 얘기를 하라니까!”라며 “웃기는 사람들이네. 그게 말이나 되는 핑계냐고. 전형적인 핑계예요”라고 사장을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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