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이 민유라에게 나왕식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줬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2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천우빈(최진혁)이 병실에 갇혀있는 민유라(이엘리야)에게 나왕식으로 분해 전화를 걸었다.

천우빈, 곧 나왕식은 민유라를 병실 밖에서 지켜보면서 전화를 통해 “네가 살아있는데 내가 어떻게게 눈을 감아? 우리 엄마를 죽인 건 이혁(신성록)인데 네가 빼돌렸잖아”라며 소리쳤다.

이어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우리 엄마는 친자식처럼 너를 키웠는데 뭔 짓거리를 한 거냐. 천하의 나쁜 년아”라며 민유라를 협박했다.

민유라는 “나는 폐하의 여자야”라며 웃었지만 천우빈이 “이혁한테 잡혀서 병원에 갇혀놓고 정신을 못 차리네”라고 하자 깜짝 놀라며 “너 어디야? 여기 와 있는 거야?”라며 흥분했다.

천우빈은 “응, 네 죽일려고. 기다리고 있어”라며 도망치는 민유라를 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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