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아들 시하에게 편지를 남겼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봉태규와 아들 시하가 마지막 여정으로 강릉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강릉 시장에서 먹방을 찍고 바닷가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송을 마지막으로 다시 연기자로 돌아가는 봉태규는 아들 시하를 위해 편지를 남겼다. 그는 “시하가 다섯 살이 되면 이 편지를 보겠네”라면서 “아빠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할게”라며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내려갔다.

또한 봉태규는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그는 “아버지와 서먹하고 어색해서 시하를 만났을 때 걱정이 많았어”라면서 “시하가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편지를 적었다.

봉태규가 시하에게 인사를 부탁하자 시하는 “헤어지기 싫어”라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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