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이 차를 끓여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자연인 최민용이 형님과 누나들을 위해 한방차를 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청춘'

최민용은 멤버들이 오기 한참 전에 숙소에 도착해 방에 불을 지피고, 차까지 끓여내기 시작했다. 오래 산생활을 해온 최민용은 각종 약재를 꿰뚫고 있었다.

우선 여자차에는 하수오, 당귀, 갈근(칡), 오미자, 산지치가 들어갔다. 형님들을 위한 남자차에는 영지버섯, 삼지구엽, 산수유, 복분자가 들어갔다.

약재를 꺼내 한데 모은 최민용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도착해 이를 마시며 몸을 녹일 생각에 뿌듯했다. 그러면서도 좀처럼 밝아오지 않는 아침에 “이 동네는 왜 해가 안 떠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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