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교도소 탈출기가 펼쳐진다.

사진='빠삐용' 스틸컷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다시 태어난 ‘빠삐용’이 눈을 뗄 수 없는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와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가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탈옥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은 영화다.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먼이 출연한 과거 ‘빠삐용’에 이어 2019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빠삐용’은 극중 빠삐 역을 위해 체중 감량도 마다하지 않은 찰리 허냄과 ‘보헤미안 랩소디’로 퀸 열풍을 일으킨 드가 역의 라미 말렉이 보여줄 빛나는 연기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빠삐용' 스틸컷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어려운 교도소에서의 탈옥 과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으로 긴장감을 높여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극찬을 받은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겨 두 배우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빠삐용' 예고편 캡처

예고편에서는 교도관들의 모진 고문과 인간 이하 취급에도 굴하지 않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빠삐와 드가의 모습이 엿보여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인상을 전하기도 한다.

빠삐가 목숨을 걸고 뛰어내리는 절벽 위 장면은 1973년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탄생해 원작 팬들의 반가움을 높이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케미,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이 기대되는 ‘빠삐용’은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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