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이 한중일 영화제를 섭렵했다.

사진='언더독' 포스터

1월 1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키덜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 최초로 초청됐다.

‘언더독’은 ‘겨울왕국’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등 작품성있는 애니메이션이 대거 초청됐던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3월 8일~11일)에 초청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언더독’은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초청에 이어 중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실크로드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고 이번에 일본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까지 섭렵하며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에 모두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은 2014년을 시작으로 전세계 뛰어난 애니메이션 작품을 소개했다. 2015년 ‘겨울왕국’이 그랑프리를,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가 최우수 영화상을 받았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견공들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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