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김진아에 서운한 속내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 김진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에 이어 친구들과 신년회를 끝낸 김정훈은 친구들이 모두 떠난 후 김진아에 "오늘 너 되게 내 눈을 안보더라"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예전에 생각해보면 너는 날 보고 있었다. 근데 오늘은 좀 내가 너를 보는데 눈을 안보더라"라고 하자 김진아는 섭섭했냐고 물었다.

"섭섭하기보다는 왜 눈을 안 보지?" 궁금했다는 김정훈은 "내가 싫어?"라고 또 한번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해맑게 나를 보는 눈빛이 너무 좋다. 내가 다음에 무슨 말을 할까 기다리는 눈빛. 그게 오늘은 없었다. 친구들이나 우리집에 와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생각이 든다"고 조심스레 생각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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