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킬라가 새 싱글을 내놓았다.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제공

풍부한 감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는 EDM 프로듀서 정킬라(Junkilla)가 싱글 ‘라잇 잇 업(Light It Up)’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세상을 빛낼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낸 새 싱글 '라잇 잇 업'은 퓨처베이스와 팝적인 요소가 조화로운 곡으로 감성적인 일렉기타와 피아노의 멜로디 라인으로 시작하며 후반부에 중독적이고 강렬한 신스사운드의 비트가 나오는 곡이다.

팝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 전자음악 사운드에 아날로그 요소의 악기들을 사용했다. 희망적인 가사를 작사하고 피쳐링하기도 한 보컬리스트 키니 레인은 프랑스 출신의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녀는 이미 여러 EDM 아티스트의 곡에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미국의 더이브닝(The Evening)이라는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제공

정킬라는 기존의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공연들을 선보인 DJ 바리오닉스(Baryonyx)가 정체성을 뛰어넘어 여러가지 감정선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의 또 다른 자아다. 2018년 4월 ‘서지(Surge)’를 통해 싱글 ‘위드 아웃 유(Without You)’와 ‘데이드림(Daydream)’을 발매했다.

각 음원은 국내 DJ-프로듀서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 시장 전역에서 좋은 차트 성적을 이뤄냈다. ‘서지’는 전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61만회 이상 스트리밍됐으며 중국 음원 플랫폼 큐큐뮤직, 쿠구, 쿠워에서는 통틀어 64만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정킬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음악감독으로 선정돼 경기장내 음악을 책임졌다. 국내 일렉트로닉 씬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던 그는 SBS 디제이 경연 예능프로그램 ‘디제이쇼 트라이앵글’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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