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코믹 캐릭터로 돌아온다.

사진='기묘한 가족' 스틸컷

2월 14을 개봉하는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에서 김남길이 가장 먼저 좀비의 존재를 알게 되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로 분해 코믹 연기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스릴러부터 로맨스, 코미디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남길은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쇄살인범을 연기해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사진='기묘한 가족' 촬영 스틸컷

‘판도라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직원으로 분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는 어리바리한 산적 두목을 연기했다. 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유쾌한 매력을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고 ’나쁜남자‘ ’선덕여왕‘에서는 로맨틱하면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남길은 이번 ’기묘한 가족‘에서 순발력과 권모술수의 달인 민걸 역을 맡아 제대로 망가진다. 물리면 죽기는커녕 오히려 젊어지는 좀비 쫑비(정가람)의 능력을 알아차린 뒤 호시탐탐 돈 벌 궁리를 하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와 몸짓, 코믹 애드리브를 적극적으로 선보인 김남길의 연기가 기대되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