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넓은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샤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포스터

CJ CGV는 2019년 워너브러더스와 손잡고 6개 작품을 스크린X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샤잠!’을 시작으로 '요로나의 저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를 포함해 총 6편이다.

워너브러더스와는 2017년 ‘킹 아서: 제왕의 검’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램페이지’ ‘메가로돈’ ‘더 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쿠아맨’까지 총 5편을 개봉했다. 특히 ‘아쿠아맨’은 스크린X 글로벌 관람객수 역대 2위를 기록해 실제 수중 세계에 온듯한 비주얼 신세계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샤잠!’은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DC 유니버스 영화에 코믹함을 더하는 작품이다. 이미 지난해 코믹콘에서 예비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작품이기도 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콩: 스컬 아일랜드’를 잇는 ‘몬스터버스’ 영화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가 된 밀리 바비 브라운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CGV와 워너브러더스 모두 상영관 좌우 면을 활용한 스크린X가 관객들에게 영화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스크린X는 2018년 한 해 동안 연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했고 2월 중으로 전세계 200개관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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