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영이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모델 런웨이 랭킹을 점령하며 한국모델의 위상을 높였다.

황준영은 이번 2019 F/W 맨즈 컬렉션에서 그는 발렌티노, 벨루티, 로에베, 폴 스미스 등 13개 쇼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모델스닷컴 2019 F/W 맨즈 컬렉션 런웨이 랭킹 탑쇼 부문 아시아 남자모델 1위, 전체 4위에 올라 세계적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프라다, 닐 바렛, N21 쇼에서 첫 해외 데뷔 무대임에도 개성 있는 페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으로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며 관객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 럭셔리 브랜드 벨루티 19F/W 컬렉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차세대 글로벌 톱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역량을 선보이며 패션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준영은 개인 SNS를 통해 “이곳에 있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특히 오프님을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그는 해외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에스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