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25일 오후 5시 전세계에 서비스된다.

사진='킹덤' 스틸컷

지난 21일 제작발표회와 레드카펫 행사 후 세간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킹덤’이 25일 미공개 스틸 15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돼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역병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버린 조선에서 한순간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은 깊은 수심에 빠지지만 이내 역병의 근원을 쫓기 위해 조선의 끝으로 향하며 왕세자로서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보여준다.

사진='킹덤' 스틸컷

조선의 끝에서 이창과 만난 의녀 서비(배두나)는 역병을 쫓는 또 한명의 인물이다. 역병으로 인해 끔찍하게 변해버린 괴물을 처음 마주한 서비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사건의 선두에 서서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조학주(류승룡)는 권력을 향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드러내며 이창을 제거하기 위해 반역자로 몰아세우는 등 남다른 카리스마와 무게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사진='킹덤' 스틸컷

이어 충직한 호위무사 무영(김상호)과 궁지에 몰린 세자를 돕는 옛 스승 안현대감(허준호), 범상치 않은 총포술을 선보이는 미스터리한 인물 영신(김성규)은 이창 곁에서 듬직한 위용을 보여주지만 지금껏 본 적 없는 존재들과 마주한 이들의 표정은 ‘킹덤’ 속 죽지도 살지도 않은 괴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궁 밖에서 벌어지는 아비규환과 상관없이 화려한 자태의 중전(김혜준)은 궁궐 안 권력자들과 궁 밖에서 역병 사태를 몸으로 겪어내는 이들의 대비를 보여줘 ‘킹덤’ 속 인물들이 그려낼 장대한 서사를 기대케 한다.

사진='킹덤' 스틸컷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호연과 제작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킹덤’의 배우들은 영하 20도에 달하는 추위 속에서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배우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제작진의 공 또한 컸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열연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킹덤’은 25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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