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유로운 여행과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이번 설 귀경길을 비롯해 겨울을 지나 봄까지 패션 브랜드들의 여행족 취향 저격 ‘트래블 핏 컬렉션’에 주목해 보자. 일상의 일부로 자리잡은 여행에 적합한 기능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팀버랜드 제공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는 2019년 S/S 시즌을 맞아 ‘트래블 핏 컬렉션’을 선보인다. 도시 라이프와 자연의 무드가 공존하는 어패럴 컬렉션으로 봄버재킷, 야상, 셔츠, 조거 팬츠 등 여행지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포멀한 디자인과 캐주얼룩이 조화를 이뤄 여행지에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의류는 DWR(Durable Water Repellent) 코팅과 항UV 패브릭 기술을 적용, 물과 각종 오염으로부터 보호돼 불규칙한 날씨와 오랜 야외활동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체온을 일정하게 조절해주는 아웃라스트 원단을 사용해 일교차가 큰 날에도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도록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켓을 활용해 여권 케이스나 휴대폰 등의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재킷은 무게와 부피를 줄이고 패커블 기능을 더해 휴대와 보관이 쉽다. 일부 제품은 목베개로도 변신이 가능해 여행자들의 휴식을 돕는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강한 내구성과 경량성을 갖춘 ‘패커블 트래블백’ 3종 세트를 출시했다. 외부 손상에 강한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탁월하며 가벼우면서도 방수성이 뛰어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궂은 날씨의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남녀공용으로 백팩, 보스턴백, 힙색으로 구성됐다.

사진=머렐 제공

‘패커블 립스탑 백팩’은 여행 또는 트래킹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외부 지퍼 위로도 립스탑 소재를 밀착되도록 덮어 방수성을 더욱 높였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방 내부에 있는 지퍼 포켓 안쪽으로 말아넣어 작게 접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라임, 레드, 카키, 블랙 총 4가지의 컬러.

‘패커블 립스탑 보스턴백’은 바닥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수납공간이 넓고 큼직한 여행용 손가방이다. 짧은 손잡이 외에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도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커블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 보관할 수 있어 세컨백으로 유용하다.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의 컬러. ‘립스탑 힙색’은 후면에 지퍼 포켓이 있어 수납력이 좋고 간단한 외출이나 여행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 베이지 총 3가지

채널A '도시어부' 김새론(왼쪽)과 '하트 티셔츠'/사진=웨스트우드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는 채널A 인기예능 ‘도시어부’ 팔라우편 김새론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의 컬러풀한 낚시웨어를 선보였다. 트롤링 낚시에 성공해 낚시 베테랑 면모를 자랑한 김새론이 착용한 '히트 티셔츠'는 뉴 낚시컬렉션 제품으로, ​낚시용어 '히트'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이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낚시를 기원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물고기 그래픽을 전면에 디자인하고, 아티스틱한 컬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으며 귀여운 물고기와 낚싯대 로고를 삽입하는 디테일을 가미해 멋스러운 낚시웨어를 완성했다.

하트 티셔츠를 포함한 이번 낚시컬렉션은 기존 아웃도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nature in life’ 캠페인에 맞게 자연과 삶, 일상 어디서나 착용할 수 있으며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했다. 6가지 낚시 관련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히트 티셔츠' 라인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착용 가능하고 웨스트우드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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