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정남의 쇼핑 장면을 보던 서장훈은 최수종에게 “돈을 어디에다 쓰시냐? 축구하고 연기말고는 뭘 하시는 것을 못 봤다”고 궁금증을 밝혔다.

신동엽은 쇼핑하실 때 아내랑 같이 있냐고 하자 최수종은 “늘 같이 다닌다. 제가 따라다닌다. 항상”이라며 연예계 잉꼬 부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서장훈은 하희라에 대해 “음식을 복스럽게 잘 드신다”고 하자 최수종은 “맞다. 그리고 하희라 씨가 아버지가 중국 분이라 대륙 기질이 있다. 꼭 음식을 한 개반 시킨다”며 “세 사람이면 5~6인분을 시킨다. 먹다가 눈치보는 것을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하희라 씨는 장군 기질이시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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