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 배우 윤균상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일뜨청’은 웹툰 원작에 현실을 반영해 차별화된 연출과 극본, 배우들의 호연이 하모니를 이루며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 이야기다.

이중 윤균상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코믹적인 부분을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 작품 내내 돋보였다. 윤균상이 맡은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꽃미남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로 재력과 눈부신 비주얼,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무결점’ 매력남. 까칠한 모습과 망가져도 매력 있는 코믹한 모습을 균형있게 잘 표현하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성장된 다양한 모습으로 ‘新로코킹’에 등극했다.

또한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길오솔을 완벽 소화한 연기 선배 배우 김유정과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과 연애 세포를 깨우는 등 설렘까지 안겨줬다.

어느덧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윤균상은 “선결이를 보내줘야 할 때가 왔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아무래도 처음으로 도전한 로코 작품이다 보니 더 애정이 가고 선결이 또한 소중한 캐릭터로 간직될 것 같아요.”라며 종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노력하고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 많았던 모든 스태프 분들,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호흡 맞춘 모든 배우 선후배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힘들고 추운 날씨 속에도 항상 서로에게 힘을 주며 즐겁게 촬영을 했던 만큼 ‘일뜨청’은 끝이 나지만, 작품을 통해 만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겨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일뜨청’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팬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배우 윤균상이 될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우리 팀들과 언제나 응원과 사랑을 주는 우리 팬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하고 싶어요”라며 종영 소감을 전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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