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유망한 감독들과 손을 잡았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올해 첫 마블 유니버스 영화인 ‘캡틴 마블’이 예비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출가를 소개한다. 바로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감독이다.

마블은 그동안 유망한 감독들을 연출자로 선임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타이카 와이티티, ‘블랙 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 등 독창적인 시각을 가진 연출가를 발굴하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캡틴 마블’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 그 이상이 될 차세대 듀오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 가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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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감독은 ‘미시시피 그라인드’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공동 연출하며 개성 가득한 시각과 도전 정신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캡틴 마블’은 두 감독의 지휘 하에 리얼리티와 스케일, 스토리까지 모두 갖춘 작품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역시 두 감독을 극찬하며 굳건한 실력과 통찰력이 있는 감독들이라고 평했다. 배우들 역시 마블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스타일, 우주와 지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을 담아내기 위해 두 감독을 선택한 건 탁월했다고 전했다.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감독의 공동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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