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현이 자신의 할머니가 일제시대를 실제 겪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는 역사강사 설민석과 모델 고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민석은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임청각의 정기를 끊어내기 위해 집을 반으로 갈라 철로를 놓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일제시대의 이야기가 나오던 중 고소현의 할머니가 실제 일제시대를 겪었다고 말했다.

고소현은 "할머니가 16살 때 위안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동네 아무나 짝을 지어서 결혼시켰었다고 하셨다"며 당시의 아픔을 전했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