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가 남주혁이 잠입취재한 것이라고 오해했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혜자(김혜자)가 홍보관에서 이준하(남주혁)를 만나 그를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자는 홍보관서 노래를 하는 준하를 보고 생각에 빠졌다. 김희원(김희원)은 "그냥 어떤 곳인가 알려고만 온 것이다"고 하는 혜자를 홍보관에 등록시키려했다.

하지만 혜자는 계속해서 거부했고, 희원은 "유치원이랑 똑같다. 어떤 분들은 여길 도치원이라고 한다"며 한번 경험해볼 것을 권유했다.

이후 혜자는 홀로 생각에 잠겼다. 그는 '앞길 창창하던 기자가 왜 여기서 팀장을, 잠입취재? 그렇다면 홍보관의 비리를 파헤치는건가? 그거네 그거'라며 혼자 생각을 정리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혜자는 준하에 "그래 도와준다. 내가 너랑 전략적인 한 편이 되어준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준하에 뭘 좀 도와줄지 말을 걸었다. 하지만 준하는 혜자의 모습에 어리둥절했다.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