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김혜자에 "다시 보고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우동집에서 마주한 김혜자(김혜자)와 이준하(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자는 앞길이 창창한 기자였던 준하가 홍보관에서 약을 파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홍보관 일정이 끝난 후 준하와 혜자는 각자 우동집에 왔다. 혜자는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준하의 앞에 앉아 '독일에 있는 혜자가'라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준하는 "독일에 있는 김혜자한테 전해달라. 그 친구랑 동네에서 몇번 마주치고 우동 몇 번 먹은 게 다다. 한국에 오든 말든 속상해하든 말든 알 바 아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는데 할머니도 저 더 이상 궁금해하지 말아달라.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차갑게 말했다.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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