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9년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힘멜 스니커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

MCM의 SS19 ‘루프트 컬렉션’을 통해 일부 소개된 ‘힘멜 스니커즈는 독일어로 ‘하늘’ 또는 ‘우주’를 뜻하는 단어 ‘힘멜(Himmel)’에서 이름을 따왔다. 곡선과 양감이 부각된 솔 부분은 구름의 곡선과 MCM 로고의 월계관을 함께 연상시킨다. 이름처럼 활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발바닥과 옆면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디자인과 초경량 소재의 솔을 적용했다.

21세기 글로벌 노마드족의 역동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정수를 디자인에 담은 점이 두드러진다. 스니커즈 어퍼 부분은 스웨이드와 나파 가죽, 작은 타공으로 통기성을 강조한 송아지 가죽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를 조합하고 메시 소재 라이닝을 더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제공하는 한편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활용해 기능성과 스타일 2마리 토끼를 잡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MCM의 비전과 혁신을 담은 ‘힘멜 스니커즈’는 독특한 컬러웨이와 함께 브랜드 시그니처 소재 비세토스와 스웨이드 조합을 담아 하이탑과 로우탑 디자인으로 글로벌 발매된다.

국내에서 로우탑 디자인 제품을 8가지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 베를린에 오픈한 콘셉트 스토어 ‘MCM 1976 베를린’에서 독점 공개된 네온 컬러 라이닝이 포인트인 제품은 국내에서도 MC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공개된다.

사진=MC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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