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팀을 꾸린 남궁민의 짜릿한 사이다 반격이 예고됐다.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1위로 수목극 왕좌를 차지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송민엽/극본 박계옥/제작 지담) 제작진이 남궁민, 김정난, 이민영, 강신일의 결연한 작전 회의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나이제(남궁민)는 김석우(이주승)의 구속집행정지를 방해하고, 한소금(권나라)이 치명상을 입게 된 배후에 선민식(김병철)이 있음을 알아챘다. 이에 온몸이 피로 물든 나이제가 선민식을 향해 “이제부터 어떻게 이기는지 보여줄게”라고 섬뜩한 선전포고를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와 함께 선민식을 잡기 위해 작전 회의를 하고있는 오정희(김정난), 김상춘(강신일), 복혜수(이민영)의 모습이 포착돼 심박수를 급상승시킨다.

앞서 나이제의 도움을 받아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재벌가 사모님 오정희는 자신의 부와 권력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력으로, 위기에 빠진 나이제 대신 스스로 칼에 찔려 태강병원에 입원중인 김상춘은 교소소 내 재소자들을 장악하고 있는 조폭 보스의 카리스마로 나이제를 돕고 있었던 상황.

여기에 누구보다 서서울교도소 의료과의 내부 사정을 꿰뚫고 있는 약제사 복혜수까지 합류하면서 최강의 원팀이 완성돼 이번에는 선민식을 궁지로 몰아넣는 역 토끼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김병철을 노리는 남궁민, 김정난, 이민영, 강신일의 짜릿한 사이다 반격이 초읽기에 들어간 ‘닥터 프리즈너’ 13, 14회는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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