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입국한 로이킴 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트 측이 이날 새벽 입국한 로이킴의 거취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불법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초 학업으로 인해 미국 워싱턴에 머물고 있던 로이킴은 이날 새벽 입국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일 로이킴을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로이킴 경찰조사 관련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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