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다. 이번 작품의 흥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후 소소한 힐링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영화들이 5월 극장가에 찾아온다.

사진='어글리 돌' '프렌즈: 둥지탈출' 포스터

# 어린이날엔 애니메이션과 함께! ‘어글리 돌’ ‘프렌즈: 둥지탈출’

5월 1일 개봉하는 ‘어글리 돌’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어글리 돌의 무한도전을 담은 씽얼롱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전세계 20개국 수출, 미국에서만 1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어글리 돌 캐릭터 주인공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고 켈리 클락슨, 자넬 모네 등 빌보드를 접수한 아티스트들의 OST가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크리에이터 엘리가 홍보대사로 합류해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프렌즈: 둥지탈출’(5월 1일 개봉)은 갈매기 가족의 둥지에서 자란 새끼 마누가 미운 아기 새가 되면서 갈매기 대장 칼리프의 텃세를 이겨내기 위해 날기 대회 1등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리우드 명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윌렘 대포가 목소리연기에 참여했으며 귀여운 갈매기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미스 스티븐스' '고양이 여행 리포트' 포스터

# 깨끗하게 맑게! ‘미스 스티븐스’ ‘고양이 여행 리포트’

5월 2일 개봉하는 ‘미스 스티븐스’는 친구들과 함께 연극 대회에 참가하게 된 빌리(티모시 샬라메)가 그와 동행한 스티븐스(릴리 레이브) 선생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우정을 그린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의 더 풋풋했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의 감정 교류로 마음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5월 개봉 예정인 ‘고양이 여행 리포트’는 새 집사를 찾아나선 길냥이와 순수청년의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성 드라마다. 제목처럼 일본 전국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후지산을 비롯해 일본 전역이 등장해 모든 장면에서 잊을 수 없는 풍광이 펼쳐져 화면만으로도 힐링을 선물한다. 특히 연기 천재 고양이 톰과 ‘소금남’ 후쿠시 소타의 출연으로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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