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미세먼지 소식이 들려오는 봄철, 피부에 빨간불이 커졌다. 이와 더불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지 분비가 심해져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세심한 관리는 필수. 트러블 케어 디바이스부터 꼼꼼한 클렌징, 충분한 수분 관리까지 단순히 피부 진정뿐만 아니라 똑똑하게 여드름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사진=아띠베뷰티 제공

#블루 라이트로 근본적인 여드름 관리...홈케어 뷰티 기기

여드름은 자칫하면 세균이 증식하면서 더 심한 염증을 유발하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어 자극적인 관리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블루 라이트를 이용해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여드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케어 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띠베뷰티의 ‘아크제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로, 412nm 파장의 블루 라이트를 적용해 여드름 피부 개선을 돕는다. 여드름으로 신경 쓰이는 부위에 아침저녁으로 3분씩 하루 2회 집중 관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Auto Sensing 기능으로 피부 접촉 시에만 작동될 뿐만 아니라 3분 시술 후 자동 꺼짐 기능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듀이트리 제공

# 미세 거품으로 저자극 클렌징으로 깨끗하게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모공 속까지 파고들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피부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야 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에 자극을 최소화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줘야 한다.

듀이트리의 ‘더 클린랩 모찌 클렌저’는 미세 버블이 모여 만들어진 풍성하고 쫀쫀한 모찌 거품이 피부에 밀착하면서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세정한다. 피부 pH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약산성 클렌저인데다 보습력이 뛰어난 판테놀 및 5중 히아루론산 등이 함께 함유돼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다.

사진=비욘드 제공

# 피부에 수분 충전해 환절기 건조함 해결

급격하게 예민해지고 지친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은 필수적이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이와 함께 피부 깊숙이 보습감을 선사해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자.

비욘드의 ‘피토 아쿠아 크림’은 자연에서 온 나무 수액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주고 탁월한 촉촉함을 자랑한다.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 자극 성분을 최소화한 에코 포뮬러가 보습 막을 형성하고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최근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수분숲’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셀퓨전씨 제공

# 자외선 차단은 필수!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인 ‘무기 자차’

강한 봄 자외선을 받게 되면 여드름, 기미, 잡티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유발된다. 높아진 자외선에 대비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이며 유분이 많은 제품은 피하고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셀퓨전씨의 ‘클리어 썬스크린 100’은 산뜻한 마무리 감의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무기 자차)다. 트러블 관리가 필요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피지와 유분, 각질을 한 번에 케어하는 ‘트리플 에이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했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피부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해 지성, 트러블 피부도 모공 막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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