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스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Z세대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에 나섰다. 다양한 일러스트를 스팸 제품에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 것.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이번 한정판은 그림 수필인 ‘그런 날에 네가 있어서’와 협업해 출시됐다. 이 책은 대표 포털사이트에서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현 작가의 그림 수필로, CJ제일제당은 스팸 제품에 수필의 다양한 주요 장면을 일러스트로 넣었다.

CJ제일제당은 '일상에서 친숙해진 스팸'이라는 대형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1020세대에게 다가가고, 브랜도 인지도를 넓히려는 의도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메가 브랜드인 스팸과 최정현 작가의 작품들이 1020세대 여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좋은 반응을 올 것으로 보인다.

한정판 출시에 맞춰 스팸 브랜드의 공식 SNS에서도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일상에서 느낄 수 있던 스팸의 순간’을 응모하면 책과 스팸 한정판을 증정한다. 또한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의 온라인 도서점에서는 해당 책을 구매하면 스팸 한정판 제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스팸 모양을 본뜬 큰 케이스에 스팸을 담은 ‘자이언트 스팸’을 구매하면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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