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1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생일' 스틸컷

1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3일 개봉한 ‘생일’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일상을 다룬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은 세월호 5주기인 16일 4만25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3만4452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인 ‘생일’이 이번주 100만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2위와 3위 영화는 바뀌었다.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은 16일 1만5023명을 몽며 누적관객수 17만2842명을 기록해 2위로 뛰어올랐다. 김윤석 감독의 재치있는 연출과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 배우들의 케미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크 히어로 끝판왕 ‘헬보이’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일일관객수 1만3728명으로 누적관객수 25만1827명을 기록한 ‘헬보이’는 ‘미성년’에게 2위 자리를 내줬지만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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