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9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싱글리스트에 "이동욱이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동욱이 '타인은 지옥중이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하며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지만,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타인은 지옥이다'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모든 것이 낯선 고시원을 배경으로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 작품이다. 특히 사람과 사람간의 내외적 갈등이 끊임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전역한 배우 임시완이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영화 '사라진 밤', 소굴' 등을 연출하고 2011년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임시완은 극 중 취직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청년 윤종우 역으로 출연한다. 이동욱이 출연하게 된다면 어떤 캐릭터로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