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과거 재소환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사진=연합뉴스

29일 한국일보는 수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원예치료전문가로 서울대병원에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18일 서울대병원의 측의 말을 빌려 한성주가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나 신경과에서 개인 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주는 2011년 교제를 이어오던 연인과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 유출로 연예계 활동을 일절 중단했다. 그가 원예치료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별로 궁금하지 않다” “과거 재소환되겠네, 꼭 해야하나” “2차 가해가 우려된다” 등 걱정과 동시에 이런 보도를 자제했으면 하는 누리꾼들의 바람이 댓글에 남겨졌다.

한편 한성주에 대한 보도가 나온지 이틀째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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