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불리는 에릭 요한슨의 환상적인 작품을 한국에서 만날 기회가 생겼다.

사진=ⓒErik Johansson/Demand & Supply, 2017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이 오는 6월5일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스웨덴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초현실주의 사진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에릭 요한슨의 작품을 아시아 최초로 만날 기회다. 에릭 요한슨은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오픈 10 분만에 1000% 금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에서는 그의 대표작 약 50여 점의 대형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한 스케치, 미디어 그리고 설치작품을 4개의 상상력에 관련된 섹션으로 나눠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눈여겨볼 점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 솔드아웃된 에릭 요한슨의 작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나 그의 미공개 신작을 전시 오픈 당일 최초로 한국 관람객들을 위해 공개할 예정이다. 에릭 요한슨은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리지 않았던 색다른 사진전의 매력으로 올여름 찾아올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6월 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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